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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음율협회 공연 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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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조선음율협회 공연 초일 |
朝鮮音律協會 公演初日 |
| 종 류 |
기사 |
記事 |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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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매일신보 |
每日新報 |
| 연 도 |
1930-11-21 |
昭和五年十一月二十一日 |
| 면 수 |
2 |
(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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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이십일 저녁은
제 이일이다
조선음률협회(朝鮮音律協會) 제일회 조선가곡정화 공연회(第一回 朝鮮歌曲淨化 公演會)는 투보한 바와 가티 십구일 오후 일곱시 이십분부터 시내 인사동(仁寺洞) 조선극장(朝鮮劇場)에서 제일일을 마지하엿는데 괴상한 겨울 일긔에 비지 내리엇스나 사도를 위하야 적지 안은 관심을 갓고 사도의 발전을 긔대하는 남녀 인사가 적지 아니 래청(來聽)하엿슬 아니라 음악회 역시도 종래에 보지 못하던 정중하고 청신한 긔분을 보혀 과연 조선악 개시 이래 처음 보는 훌륭한 음악회를 보헛스며 일반 출연악사들도 구악과 구래를 버리고 전혀 새로운 긔분으로 시종 진중한 태도를 보히엇는데 그중에도 김창환(金昌煥) 로인의 춘당시과(春塘試科)와 어사남행(御使南行)과 가류에 이르러는 부르는 이와 주는 이가 함 감격에 넘치엇섯는데 금이십일밤은 제이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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